[심리치료 후기] 성인 ADHD 진단받는 방법 : 1) 무서워 하지말고 병원 찾아가기

< 심리 치료 후기 >
나도 설마 ADHD?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증상을 아동기 부터 가지고 있다면
나도 설마 ADHD 일까?

얼마전 저는 이직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주변에서
“주의가 산만하다.”
“정신없다.”
“감정표현이 과하다.”
“쇼핑중독같다.”
“이직을 너무 자주한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그러다 저의 증상이
성인 ADHD와 비슷하다는걸
TV에서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성인 ADHD 환자가 많고,
증상이 아동기와는 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산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크게 자책하면서 괴로워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해요~


저 또한 그런 사람들중 하나였고
간단하게 아래의 테스트를 해보고
바로 병원에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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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직장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이직이 잦다.
2. 공동체 생활을 어려워한다.
3. 단발적인 인간관계가 많다.
4. 무슨 일을 할때 금세 집중력이 떨어진다.
5. 산만하고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5. 급히 행동하여 덜렁대는 모습을 보인다.
5. 시간관리를 어려워하며 지각을 자주한다.
6. 사소한 실수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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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항목만으로 자가 검진을 할수있어요~

하지만..!
정신병원이라니…!
처음에 발 들이기가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주변에 정신과를 쉽게 다니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있어서
처음 방문이 조금은
어렵지 않을수 있었어요~

확실히 상담을 받고
약을 먹으니 지금은 많이 마음이 편해졌어요~




앞으로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갔던 병원들과
먹었던 약들,
변화과정의 저희 모습들을
블로그에 담아보려고해요!

우리 모두 힘내서 극복해봐요-!